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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기내용 가방 트렌드 (디자인, 무게, 브랜드)

by 시시mom 2025. 6. 17.

기내용 가방 트렌드

여름이 오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다시 해외여행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짧고 간편한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죠. 이런 변화 속에서 기내용 가방은 단순한 수납 도구가 아니라, 여행의 효율과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올해 여름휴가 시즌에는 어떤 기내용 가방이 유행하고 있을까요? 디자인, 무게, 브랜드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2024년 트렌드를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2024 여름 기내용 가방 디자인 트렌드

올여름에는 심플하지만 존재감 있는 디자인이 대세입니다. ‘미니멀’은 여전히 핵심 키워드지만, 여기에 개성과 실용성을 더한 요소들이 인기입니다. 특히 파스텔 컬러의 유행이 눈에 띄는데요. 라이트 블루, 라일락, 민트, 샌드 베이지 같은 부드러운 색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에서 공유되는 ‘감성 여행 사진’에 잘 어울리는 컬러들이기 때문입니다.

단색이지만 질감에 포인트를 준 제품들도 눈에 띕니다. 대표적으로 무광(매트) 코팅 처리된 제품들이 늘어났으며, 햇빛을 받으면 살짝 은은하게 반짝이는 컬러가 촬영 시에도 예쁘게 나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디자인 트렌드는 바로 ‘로고 절제’입니다. 이전에는 브랜드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제품이 유행했다면, 이제는 깔끔하게 처리된 작고 세련된 로고가 인기입니다. 특히 패션에 관심 많은 젊은 소비자일수록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인 트렌드에는 실용성도 빠질 수 없습니다. 내부 수납 구조가 잘 설계돼 있는 가방, 겉으로 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공간 활용이 뛰어난 사각형 박스 스타일의 캐리어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행 중에는 작은 소지품을 빠르게 꺼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면 포켓이나 분리형 수납공간이 잘 설계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스타일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제품이 바로 2024 여름 트렌드의 핵심입니다.

기내용 가방에서 무게가 중요한 이유

여행 가방의 무게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기내용 가방을 사용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항공사마다 기내용 수하물에 대한 기준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에서는 7kg에서 10kg 정도의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그 안에 노트북, 세면도구, 옷, 카메라 등을 모두 넣으려면 본체 자체의 무게가 가벼워야 하죠.

올해 여름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의 평균 무게는 2.2kg~2.8kg 수준입니다. 3kg을 넘지 않으면서도 바퀴, 잠금장치, 수납 기능까지 갖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여행자나 1인 여행자 사이에서는 무게가 구매 결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기내용 가방의 무게가 가볍다는 건 단순히 짐을 더 넣을 수 있다는 의미를 넘어, 이동 중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소재에 있어서도 무게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요즘 많이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PC)**나 ABS+PC 혼합 소재는 기존 알루미늄 재질에 비해 훨씬 가볍고 충격에도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처럼 습도 높은 계절에는 소재의 내수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방수 기능이 있는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여행 중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또한 2024년의 트렌드 중 하나는 ‘셀프 체크인’ 환경입니다. 공항에서 스스로 짐을 옮기고 수속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가방을 직접 끌고 다녀야 할 일이 늘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바퀴의 부드러움, 손잡이의 높이 조절, 무게 중심의 안정성 등 세세한 요소까지 살펴보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결국, 무게는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여행의 편안함과 직결된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죠.

브랜드별 여름 인기 캐리어 추천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시즌 한정 컬러나 기능을 강조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는지, 그리고 각 브랜드의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무인양품(MUJI)
심플한 디자인과 조용한 바퀴, 견고한 마감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여름 시즌에는 라이트 블루, 그레이톤 등의 컬러가 특히 잘 팔리고 있으며, ‘불필요한 것을 배제한’ 미니멀 디자인이 여행 패션과 잘 어울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가격도 10만원대 초중반으로 합리적인 편입니다.

2. 쌤소나이트 레드(Samsonite RED)
쌤소나이트의 젊은 층 대상 브랜드로, 디자인은 세련되고 무게는 가볍습니다. 바퀴 성능이 매우 부드럽고, 내부 수납이 잘 되어 있어 실용적입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여름 한정판 파스텔 라인’은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입니다.

3. 델시(DELSY)
프랑스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탄탄한 내구성이 특징입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에게 추천되며, 20인치 이하 사이즈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기내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한정 컬러나 소재로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하는 경우가 많아, 소장 가치도 높은 편입니다.

4. 브릭스(BRICS)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감성적인 컬러와 질감, 그리고 나무 손잡이 같은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가격대는 다소 높지만 디자인이 압도적으로 아름다워 프리미엄 소비자층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 한정 리넨 텍스처 라인이 특히 인기입니다.

5. 리카르도(Ricardo)
가성비 브랜드 중에서는 리카르도가 단연 인기입니다. 국내 공항에서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판매율이 높고, 실용적인 디자인과 내부 수납 구조, 부드러운 손잡이까지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합니다. 학생이나 20대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브랜드입니다.

이 외에도 국산 브랜드인 카멜, 마틸라, 보만 등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기능이 잘 갖춰져 있어, 실속형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기내용 가방 하나만 잘 고르면 여행의 절반은 이미 성공입니다. 2024년 트렌드는 ‘파스텔 컬러’, ‘가벼운 무게’, ‘실용적이고 조용한 디자인’으로 요약됩니다. 무게는 3kg 이하, 크기는 20인치 내외, 디자인은 무광 질감과 미니멀 로고가 포인트입니다. 브랜드는 무인양품, 쌤소나이트 레드, 델시, 브릭스처럼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 추천됩니다. 여행지에서의 경험은 결국 출발부터 시작되니, 나에게 잘 맞는 가방을 선택해 보다 가볍고 자유로운 여름휴가를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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